Connected Project No 1.
사회생태학자 Barry Commoner의 생태학 제 1 법칙처럼 우리의 둘러싼 모든 것들은 다른 모든 것에 연결되어 있고, 영향을 줍니다.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받으며 더 나은 의미의 ‘연결’을 찾아 RANEE SEOUL은 개성있는 아티스트, 브랜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연결의 미학을 찾아가는 Collaboration & Quest Project인 Connected Project를 추진합니다.
As the social ecologist Barry Commoner puts it in his first law of ecology, everything is connected to, and thus influences, everything else. By inspiring each other and envisioning a better meaning of ‘connection’, unique artists, brands, creators come together with RANEESEOUL in the ‘Connected Project’, a collaboration and quest to uncover the aesthetics of connection.
크래프트맨십을 대담하게 표현하는 카무플래지드와 라니 서울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보헤미안 무드의 트위드 백과 위빙 아트로도 감상할 수 있는 모헤어 블랭킷. 직접 손으로 엮고 베틀로 짠 패브릭으로 창작하여 일상의 예술성을 추구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이다.
카무플래지드(Camouflaged)는 텍스타일 & 패션 디자이너 김영화(Nicole)의 브랜드다. 니콜은 현재 삼청동에서 두 곳의 공방을 운영하는데 한 곳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세계 10대 텍스타일 하우스의 한 곳으로 선정된 패브릭 스튜디오 레콜라지(Les Collages)이고, 다른 한 곳은 레콜라지에서 창작한 직물을 좀 더 다양한 사람들과 캐주얼하게 즐기고 싶다는 비전으로 설립한 컨템포러리 의류 브랜드 카무플래지드다.
니콜이 생산하는 직물은 패션이 지닌 본연의 장인정신을 담은 수작업물이자 스피디하게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과 타협하지 않고 일군 집념의 창작물이다. 니콜은 파리의 흔한 브라세리에서 서버들이 앞치마에 꽂고 다니는 티 타월의 회화적인 얼룩, 파란 하늘에 둥둥 떠오른 새하얀 구름,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담아주는 비닐봉지의 싱그러운 초록색 등 일상의 단편에서 받은 시각적 영감을 직물로 형상화한다. 한 롤의 원단을 만들기 위해 몇 백에서 몇 천 시간을 투자해 작업을 완성하는데, 이와 같은 노동집약적 작업 방식은 메이커로서의 순도 높은 열정과 태도를 대변한다.
2017년 가을, 니콜은 카무플래지드를 전개하기로 결심했다. 창작의 열정을 위장하기라도 하듯 고요한 예술적 영감으로 가득하고 일상에 편안하게 스며들며 가변적인 트렌드에 순응하지 않는 캐주얼 룩을 선보이기로 한 것이다. 가죽부터 데님, 실크 등 섬세하게 제작한 다양한 직물을 소재로 하는 카무플래지드의 아이템들은 디지털화 시대에 인간의 향취가 밴 창작물이 선사하는 촉각적인 감각을 일깨운다. 특히 이번 라니 서울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한 트위드 백과 모헤어 블랭킷은 테크놀로지가 뿌리 깊게 내린 일상에서 밸런스를 맞추려는 무의식적인 노력이 생생한 예술성으로 승화된 제품이다. 이 제품들은 생산방식의 특성상 한 제품 한 제품 모두 ‘원 & 온니’의 리미티드 패브릭으로 만들어졌다.
KRW 900,000
KRW 900,000
KRW 900,000
KRW 7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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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미어 예찬,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우아함
'ATYPICAL' 와인 버켓, 일상 속 오브제가 되다
창조성과 장인정신으로 빚어낸 새로운 차원의 패션, 카무플래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