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Detail
이정은 작가는 정적이고 은은한 도자의 매력을 빚어냅니다. 작품이 복잡하고 다채로운 문양과 색감으로 화려하기보다는 평안한 존재감을 발하며 오래도록 사용되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흙의 물성으로 인해 작업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들을 그대로 살려두어 저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고유한 미감을 작품에 함께 담아냅니다.Product Detail
평온한 색감, 유연한 형태에서 느껴지는 유려함과 1,250℃로 구워낸 자기의 견고함이 공존하는 세라믹 소재의 와인 버켓입니다. 흙의 입자가 느껴지도록 조합한 흙을 사용하여 원료 그대로의 질감이 표면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인디언 핑크, 에메랄드 빛 컬러 두 가지로 제작되었으며, 곡선이 부드럽게 이어져 만들어진 볼륨감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자유로운 무드의 컬러 터치는 우아함을 한층 배가합니다. 사용 시, 세라믹과 와인 병의 글라스라는 소재 간 새로운 조합은 감성을 더해주는 또 하나의 포인트가 됩니다. 와인 1병을 넣을 수 있는 크기이며 와인 칠링 용도 이외에 화병, 오브제로도 활용 가능합니다.Connected Project No 2.
라니 서울은 와인을 칠링하는 시간까지도 감각적이고 예술적일 수 있도록,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약간의 Twist로 의외성을 주는 비정형을 테마로 하여 간결한 형태에 소재의 물성이 오롯이 느껴지는 와인 버켓을 디자인하였습니다. 일상 속 감도를 올려주는 와인 버켓으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공간이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적 경험이 되길 바라며, 라니 서울과 아티스트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Artist's Wine Bucket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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