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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절반을 기자로 살아왔다. 이화여대 장식미술과를 졸업하고 뉴욕 F.I.T에서 Fashion Communication & Advertising을 전공했다. 1992년부터 《월간 디자인》 《월간 멋》 《가정조선》 등에서 기자로 일했다. 1989년부터 안그라픽스를 비롯 《행복이 가득한 집》 《이매진》 《마리 끌레르》 《마담 휘가로》 등에서 편집장을 지냈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웅진닷컴 생활잡지 사업본부 사업총괄본부장으로 재직했다. 그 사이 짬을 내어 이화여대에서 ‘디자인 저널리즘과 미디어’ 등을 가르쳤다. 채식주의자인 그녀는 여행, 음악, 여름, 잠, 길, 바다, 그리고 커피와 생수 한 잔을 함께 마시는 걸 좋아한다. 감각과 취향이 맞는 이들과의 대화는 그녀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2005년 11월, 인생의 반 정도를 살아왔다는 거룩한 명분 앞에서 그녀는 불현듯 ‘캘리포니아’로 떠났다. 그리고 2006년 6월, 그녀가 세상에 내놓은 『캘리포니아』는 ‘머무는 여행’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여행 에세이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캘리포니아로 ‘떠난다’는 사실 하나로 이미 ‘자유’를 상상한 김영주의 ‘생각’과 ‘감성’의 기록에 많은 이들이 공감한 것이리라. 2007년 지금, 그녀는 ‘토스카나’라는 또 다른 ‘머무는 여행’으로 우리 곁을 찾았다. 안드레아 보첼리의 영혼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음성에 몸을 기대고, 태양과 흙, 그리고 나무들의 냄새를 맡고 돌아온 그녀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행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행복이란 그리 멀리 있는 게 아니라고….Product De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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